[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다음달 13일까지 금융교육 전문강사 양성 연수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금감원은 총 100명을 모집해 오는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30시간)간 본원에서 연수를 가질 예정이다. 이 기간 진행되는 연수를 80% 이상 수료했거나 강의경력을 충족한 자는 추후 전문강사 인증심사(필기시험 및 강의평가)에 응시할 수 있다.

연수대상은 △연수 신청일 기준 금융 유관기관, 금융회사 또는 교사 경력 합산 5년 이상인 자 △금융교육 전문강사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 △금융교육 강사로서의 기본 소양(전문성, 청렴성 등)을 갖춘 자 △공고일로부터 최근 2년 이내 양성연수 참여자가 아닌 자 등이다. 금감원은 신청자 수가 100명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으로 100명을 추려낼 예정이다. 

한편 강사 연수 신청은 다음달 13일 오후 6시까지이며,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