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고등학교 선택과목으로 신설된 '금융과 경제생활'을 많은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금융과목 특강'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올해 고등학교 신입생 대상 선택과목으로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이 신설됐으며, 내년부터 수업이 본격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금감원은 해당 과목을 알기 쉽게 소개하기 위해 금융과목 특강을 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강은 1학기 기말고사 이후인 7월 7일부터 선택과목 수요조사가 마무리되는 10월 31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감원은 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유익한 금융권 진로와 직업을 소개하는 진로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특강 신청접수는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 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