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수호 기자]IT 제품 및 스마트 안전 솔루션 전문 기업 ㈜디지탈허브(Digital Hurb)가 AI 기반 승강기 안전 플랫폼 ‘세이프아이(Safe AI)’를 자체 브랜드로 공식 런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세이프아이는 승강기 내 각종 사건‧사고를 AI 영상 인식 기술로 실시간 감지하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연계된 클라우드 기반 관리자 대시보드도 함께 제공되어 유지관리 효율성이 탁월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이다.
24시간 상시 운행감시, 승강기 유지보수 내역 및 검사이력, 담당자정보, 디지털검사합격증, 향후 고장감지 및 예지보전까지 투명하고 손쉬운 승강기 통합관리도 가능하다.
기존 승강기 CCTV가 단순 녹화 용도에 그쳤다면, 세이프아이는 사전 감지와 실시간 대응 중심의 능동형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디지탈허브는 제품 런칭과 함께 본사에 ‘세이프아이 전용 데모룸’을 구축 중으로, 제품 도입을 고려하는 고객들이 실제 환경에서 AI 감지 및 대응 프로세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디지탈허브는 세이프아이를 통해 건물 내 승강기 안전 수준을 높이고, 자사 기존 솔루션 사업과의 시너지를 적극적으로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탈허브 김우현 대표는 “승강기는 밀폐되고 외부와 단절된 공간인 만큼 골든타임을 놓치면 단순한 실신이나 분쟁이 중대한 사고로 확대될 수 있는 위험성이 매우 높지만 초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대응만 할 수 있다면 대다수 사고는 조기에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세이프아이는 AI가 능동적으로 상황을 인식하고 관리자에게 즉시 알림을 보내는 ‘디지털 안전 파수꾼’ 역할을 수행한다”며 “이러한 기술이 일상 공간에 보편화될 수 있도록 디지탈허브가 그 변화를 선도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탈허브는 2008년 설립된 IT 솔루션 기업으로, △ZWCAD △ZYXCAD △Adobe △Microsoft △AXGATE 등 국내외 유수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공공 △건축 △금융 △교육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군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펜=문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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