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성 수익성 입증…"성공적인 IPO로 올바른 기업 가치 인정받을 것"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세 번째 상장 도전에 나서는 케이뱅크가 상장대표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각자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 세 번째 상장 도전에 나서는 케이뱅크가 상장대표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각자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케이뱅크 제공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 3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IPO를 공식화하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상장 절차에 돌입한 바 있다. 이후 지난달 국내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하고, 심사를 거쳐 주관사를 최종 선정했다.

케뱅은 두 증권사 선정 배경에 대해 "인터넷은행 업종과 금융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 다수의 대형 IPO 주관 경험을 갖춘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케뱅은 이달 중 NH투자증권, 삼성증권과 최종 주관 계약을 체결하고, 기업 실사 및 관련 절차를 거쳐 하반기 중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케뱅 관계자는 "인터넷은행과 금융업 전반에 대한 이해, IPO 경험 등을 기준으로 주관사를 선정했다"며 "철저한 준비로 올바른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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