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금융과 금융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 국민 대상 '제20회 금융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 금융감독원은 금융과 금융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 국민 대상 '제20회 금융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공모 분야는 △청소년금융창작물 △대학생금융콘테스트 △성인금융콘테스트 △금융교육우수프로그램(교사 및 기관) 등 총 4개 부문이다. 

금융생활에서 느낀 금융의 중요성, 금융관행·제도 개선방안이나, 독창적인 금융교육 콘텐츠 제작 등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9월 3일까지 e-금융교육센터에서 공모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금감원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4개 분야, 153명의 개인 및 22개 단체를 수상자로 선정해 11월 하순께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금융감독원장상, 교육부장관상, 시도교육감상, 각 금융협회장상과 소정의 상금(또는 상품)이 지급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공모전에 선정된 우수 작품 및 프로그램은 e-금융교육센터를 통해 전국민에 공개하고, 금융교육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전국의 청소년 및 대학생, 성인, 교사 및 학교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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