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총량 관리 차원, 타행 주담대 대환도 제한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이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공급을 조인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오는 25일부터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모기지 보험(MCI·MCG) 가입을 일시 제한하기로 했다.

   
▲ NH농협은행은 오는 25일부터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모기지 보험(MCI·MCG) 가입을 일시 제한하기로 했다./사진=농협은행 제공


MCI·MCG는 주담대와 동시에 가입하는 보험으로 알려져 있다. 보험이 없으면 소액 임차보증금을 뺀 금액만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사실상 대출 한도가 축소된다.

한편 농협은행은 이날부터 타행의 대면·비대면 주담대 갈아타기 취급도 한시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지난 2일부터 타행의 대면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 취급을 일시 제한했으며, 지난 9일에는 수도권 소재 유주택자의 주택구입자금 대출 취급을 일시 제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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