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7일까지 서울에서 '제12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 공식 협상'이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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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정부세종청사./사진=미디어펜 |
이번 협상에는 우리 측 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류 춘용 중국 상무부 국제사 부사장을 양국 수석대표로 하는 40여 명의 양국 대표단이 참여한다.
우리나라와 중국은 FTA 체결(2015년 발효) 이후 '후속 협상을 위한 지침'에 따라 2018년 3월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을 개시해 11차례 공식 협상과 다수의 회기 간 회의를 통해 논의를 지속해 왔다. 제11차 공식협상은 지난 4월 베이징에서 열린 바 있다.
이번 협상에서는 서비스, 투자, 금융 3개 분과에서 협정문 및 시장 개방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협정이 양국 간 서비스 교역과 투자 확대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협상에 임할 계획"이라고 했다.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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