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R 프로그램 참여사 성과·노하우 공유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IFC 더포럼에서 아기유니콘 기업의 해외진출 성과와 글로벌 진출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아기유니콘 글로벌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 이상창 기보 이사가 '아기유니콘 글로벌 네트워킹 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기보가 추진하는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의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선정된 아기유니콘 기업에는 시장개척자금, 기보의 특별보증 등의 금융지원 외에도 글로벌 IR, 글로벌 컨설팅, 해외전시회 참여 지원 등 다양한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이 연계 제공된다.

같은 날 행사에는 지난해 글로벌 IR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비롯해 글로벌 투자기관, 2025년 아기유니콘 선정기업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보는 △아기유니콘 글로벌 프로그램 성과 발표 △아기유니콘 기업 글로벌 진출 경험 및 성과 공유 △글로벌 투자자 패널 토크 △글로벌 IPO 전략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유망 벤처기업의 국내 스케일업을 넘어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돕는 대표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아기유니콘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해외진출 종합지원체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유니콘 육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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