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미 기자]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미국 남부의 인기 스낵인 할라피뇨 파퍼를 버거킹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크리미 할라피뇨 파퍼’와 ‘치폴레 할라피뇨 파퍼’ 2종을 26일 출시한다.

‘할라피뇨 파퍼’는 할라피뇨 속에 치즈와 베이컨, 양파 등을 넣고 치즈를 얹어 오븐에 구워내는 요리로, 미국 남부 지방의 대표 스낵 메뉴다. 버거킹은 크림치즈와 할라피뇨 등을 바삭하게 튀겨낸 ‘할라피뇨 바이트’로 재해석해 햄버거에 접목함으로써 보다 간편하고 색다른 방식으로 미국의 미식 매력을 전달한다.

   
▲ 버거킹, 귀엽게 매운 ‘할라피뇨 파퍼’로 MZ입맛 정조준/사진=버거킹 제공


이번 신제품 '크리미 할라피뇨 파퍼'는 리치한 크림소스와 할라피뇨 랠리쉬 소스로 귀여운 매운맛을 구현했다. 할라피뇨 랠리쉬 소스는 할라피뇨의 풍미와 양파의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미국식 소스로 매콤·새콤·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함께 선보이는 '치폴레 할라피뇨 파퍼'는 멕시칸 스타일의 스모키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할라피뇨가 들어간 치폴레 소스로 깊고 진한 매콤함과 감칠맛을 더했다. 두 제품 모두 버거킹의 시그니처 직화 패티와 신선한 야채가 어우러져 든든한 한 끼를 완성한다. 단품 8,900원, 세트 10,900원에 제공되며, 각자 다른 매력으로 여름철 매운맛을 찾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버거킹은 신메뉴 출시와 함께 ‘할라피뇨 파퍼’를 귀엽고 위트 있는 캐릭터로 재해석한 크리에이티브 캠페인도 공개했다. 기존 버거킹의 강렬한 이미지와 달리 ‘할라피뇨 파퍼’의 매력을 시각적으로도 극대화함으로써, 특히 매운맛을 즐기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맛을 원하는 MZ 세대의 취향을 공략한다.

버거킹 관계자는 “미국 남부의 대표 스낵인 ‘할라피뇨 파퍼’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함과 동시에 버거킹의 개성도 함께 담아냈다”며 “귀여운 캐릭터로 표현한 색다른 매운맛은 올여름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미 할라피뇨 파퍼'와 '치폴레 할라피뇨 파퍼'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버거킹 공식 홈페이지 및 앱,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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