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부품 제조기업 '광원이엔지' 찾아 정책 개선 방안 논의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25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냉장고용 부품 제조기업 '광원이엔지'를 방문해 영업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김종호 기보 이사장(왼쪽)이 정웅용 광원이엔지 대표와 함께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이번 간담회는 기술 기반 중소·벤처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우수기술기업의 연구개발(R&D)·투자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 및 정책건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보의 녹색금융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추진한 저탄소 전환과 기술혁신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맞춤형 지원 확대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이 녹색산업 전환과 기술혁신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해 왔다"며 "올해는 녹색분야 특화보증 신상품을 도입하고, 중소·벤처기업 전용 M&A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 성장사다리를 더욱 촘촘하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대외환경 변화에 기업들이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정책지원을 확대하고, 공공기관으로서 민간 주도 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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