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소희 기자] 이재명 정부의 첫 환경부 차관에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이 발탁됐다. 환경부에서 30여 년 가까이 근무하며 두루 경험을 쌓아온 정책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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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금한승 환경부 차관./사진=환경부 |
금 신임 차관은 경기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캠브리지대 대학원 환경경제학 석사를 마쳤다.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환경부 기획재정담당관을 시작으로 정책기획관, 환경경제정책관, 대기환경정책관, 국립환경인재개발원장, 기후변화정책관을 지냈고, 2050 탄소중립위원회 사무차장, 기후탄소정책실장을 거쳐 2023년 8월부터 국립환경과학원장으로 재직해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환경부에서 30년간 근무하면서 환경 정책 전반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며 “환경분야 정책통으로, 오랜 경륜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기후 위기 등 환경 문제에 잘 대응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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