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아시아 투어를 마치고 '핫 소스(HOT SAUCE)'로 돌아온다. 

3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28~29일 양일간 타이베이 NTSU 아레나에서 개최한 '2025 베이비몬스터 첫 번째 월드투어 '헬로 몬스터스''를 끝으로 아시아 7개 도시, 10회 공연 투어를 마쳤다. 

   
▲ 지난 28~29일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5 베이비몬스터 첫 번째 월드투어 '헬로 몬스터스'' 현장. /사진=YG엔터 제공


이날 공연에는 약 2만 명의 팬들이 운집했다. 베이비몬스터는 '드립', '배터 업', '클릭 클락', '라이크 댓', '쉬시' 등 히트곡부터 '킬 디스 러브', '마지막처럼' 등 선배 가수들의 곡을 재해석하는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을 타이베이에서 장식하게 돼 행복하다"며 "더 멋진 모습으로 다음에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7월 1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핫 소스'를 발매한다. 이 곡은 신스 베이스와 브라스가 어우러진 사운드 위에 중독성 있는 훅이 돋보이는 80년대 올드스쿨 힙합 기반의 댄스곡이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20개 도시·32회차에 걸친 데뷔 첫 월드투어를 전개 중이다. 앞서 서울, 북미, 일본, 아시아를 거쳤고 오는 8월부터 토론토, 로즈먼트, 애틀랜타, 포트워스, 오클랜드, 시애틀로 이어지는 두 번째 미주 투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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