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전국적으로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카드사들이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을 맞아 물놀이를 즐기려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고객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여름 혜택 페스타'를 진행 중이다.
먼저 캐리비안 베이에서 종일권 최대 50% 할인(현장·스마트 예약)을 받을 수 있다.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에서는 7월 한 달 간 '2만원의 써프라이즈'를 진행해 현장 결제 시 본인 입장권을 2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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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나카드 제공 |
또 △오션월드 입장권 최대 30% 현장 할인 △용평 워터파크 입장권 최대 40% 현장 할인 △하이원 워터월드 입장권 최대 30% 현장 할인 △웰리힐리파크 워터플래닛 입장권 최대 30% 현장 할인이 제공되며 △아산스파비스 본인 입장권은 2만5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외에도 100% 당첨 랜덤박스 이벤트를 통해 7월 한 달 간 하나 신용·체크카드로 1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애플 맥북 에어13, 설빙 세트 등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KB Pay 결제 고객 대상으로 전국 워터파크 이용권을 대인 기준 최대 58%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캐리비안베이는 대인 종일권을 구매할 경우 시즌별로 본인 포함 4인까지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10월 12일까지 제공한다.
오션월드는 이용권 구매 시 본인 포함 2인까지 50% 할인 혜택을 이달 말까지 적용한다.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는 구명조끼 무료 교환권도 함께 제공된다.
캘리포니아비치는 이용권 구매 시 대인 기준 본인 포함 4인까지 최대 58% 할인을 내달 말까지 제공한다.
BC카드는 모나용평 워터파크에서 BC카드로 결제 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본인 포함 최대 4인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토요일 오후권을 4매 구매할 경우 '1인 무료 입장'의 특별 혜택도 마련됐다. 실제 결제금액도 3매 구입분으로 반영된다.
하이원 워터월드에서는 주중 30%, 주말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휘닉스 파크 블루캐니언의 경우 성수기 30%, 비수기 3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같은 혜택은 본인 포함 최대 4인까지 적용된다.
클럽디오아시스(부산), 스파밸리(대구), 롯데워터파크(김해) 등 경상도 지역 워터파크에서도 본인 포함 4인까지 입장권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워터파크를 찾는 고객을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또 결제금액이 크고 지출이 많은 여름 휴가철은 고객 유입을 늘려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카드사들이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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