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미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오는 10일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의 2025년 신메뉴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와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머핀’ 2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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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 2025년 신메뉴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사진=한국맥도날드 제공 |
지난 2021년 런칭 이후 매해 이어지고 있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품질 좋은 국내산 식재료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맛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상생의 의미가 더해져 소비자 및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왔다.
2021년 창녕 갈릭 버거, 2022년 보성녹돈 버거, 2023년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2024년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등 출시 때마다 성공 가도를 이어온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그동안 버거 재료로 좀처럼 사용되지 않던 고구마를 전면에 내세웠다.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는 무기질이 풍부한 황토와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익산의 비옥한 평야 지대에서 자란 고구마를 아낌없이 넣어 탄생했다.
고구마를 으깨서 부드럽게 만든 크로켓 속에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를 더해, 달콤함과 고소함은 물론 바삭한 식감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할라피뇨, 양파 등으로 감칠맛을 살린 ‘할라피뇨 마요 소스’가 깔끔하고 매콤한 끝맛을 더해 조화로운 풍미를 완성했다.
함께 출시되는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머핀'은 '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세 번째 맥모닝 메뉴로, 고구마 크로켓과 토마토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위해 한국맥도날드는 약 200톤의 고구마를 수매하며, 이는 프로젝트 역사상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익산시와 협력하여 지역 기부 연계 활동을 진행한다.
이달 31일까지 전국 맥도날드 매장의 전용 트레이맷과 영수증 하단 QR 코드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사이트에 접속해 일정 금액 이상 기부하면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 세트 쿠폰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올해 광고 캠페인에는 실제 익산 고구마 농부가 모델로 참여해 농가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상생 경영 확대 노력 또한 눈에 띈다. 한국맥도날드는 우선 원재료 물량 수급 측면에서 이번에 약 200톤의 고구마를 수매, 프로젝트 사상 최대 물량 기록을 세웠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와 머핀'은 익산 고구마에 모짜렐라 크로켓과 특제 소스를 더해 정성스럽게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국내 농가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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