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리그1 수원FC가 수비수 이시영(28)을 영입했다고 8일 발표했다.
수원FC 구단은 "좌우 측면 수비를 모두 소화가 가능한 이시영의 합류로 측면 공격과 수비를 동시에 보완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시영은 투지 넘치는 플레이와 넓은 활동 반경으로 공격 전술에도 잘 어울리는 자원"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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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FC에 입단한 이시영. /사진=수원FC 공식 SNS |
2018년 성남FC에서 프로 데뷔한 이시영은 광주FC, 서울 이랜드, FC서울, 수원 삼성(임대) 등에서 뛰었다. K리그 통산 128경기 출전해 1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이시영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당시 대표팀 김은중 코치와 함께 금메달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에 수원FC 합류로 김은중 감독과 한 팀에서 재회했다..
이시영은 구단을 통해 "앞으로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만큼 팀에 빠르게 적응해 도움이 되고 싶다"며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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