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수원FC가 K리그 통산 50골을 넣은 베테랑 외국인 공격수 윌리안(31)을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윌리안을 품음으로써 수원FC는 후반기 반등을 위한 공격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윌리안은 등번호 44번을 달고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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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FC애 입단한 윌리안. /사진=수원FC 공식 SNS |
브라질 출신 윌리안은 2013년 포르투갈 베이라마르에서 프로 데뷔해 CD나시오날, 비토리아FC, 그리스 파네톨리코스FC를 거쳤다. 2019년 광주FC를 통해 K리그에 입성한 이후 경남, 대전, 서울 등에서 활약하며 통산 160경기 출전해 50골 15도움을 기록했다.
수원FC 구단은 "윌리안은 위협적인 돌파로 상대 수비를 흔드는 공격수로, 수원FC의 후반기 리그 순위 반등을 위한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윌리안은 구단을 통해 "수원FC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기쁘다"며 "팀이 필요로 할 때마다 그라운드에서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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