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금융감독원과 한국금융연수원은 지난 8일 은행·금융지주 책무구조도 담당 임직원 58명을 대상으로 '은행, 금융지주 책무구조도 운영과 내부통제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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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과 한국금융연수원은 지난 8일 은행·금융지주 책무구조도 담당 임직원 58명을 대상으로 '은행, 금융지주 책무구조도 운영과 내부통제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금융감독원 제공 |
이번 연수는 은행·금융지주 대상 책무구조도의 본격 시행 이후 그간의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 법무법인, 회계법인 및 금감원의 책무구조도 책임자는 직접 강의에 나서 제도의 주요 내용 및 그간 시범운영 컨설팅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흡사항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Q&A 세션에서는 그간 책무구조도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도출된 실무적 애로사항 및 제도 개선 건의사항 등을 활발히 논의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연수를 통해 참석자들은 그간 누적된 실무적 궁금증을 해소하고, 제도의 해석 및 적용에 대한 실무역량을 제고했다"며 "내부통제체계의 실효성 제고 및 내부통제에 대한 금융회사 임직원들의 인식을 전환하는 긍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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