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오승준이 웨이브 새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에 출연한다.

10일 소속사 피앤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승준은 11일 공개되는 웨이브 새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극본, 연출 안주영)에 방주 고등학교 학생 이지원 역으로 출연한다. 

이 작품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연결된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감춰졌던 진실과 금지된 욕망이 드러나는 판타지 스릴러다. 웹툰 작가 꼬마비가 그린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배우 이수혁, 이다희, 아린, 이은샘 등이 출연한다. 

오승준이 맡은 이지원 역은 수려한 외모로 모든 여학생의 시선을 사로 잡지만 한순간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리며 사건의 중심에 서는 인물이다. 오승준은 S라인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전개 속에서 지원의 복잡 미묘한 감정선과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오승준은 올해 '보이 인 더 풀’로 첫 영화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는 오는 21일 공개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에도 출연한다. 

한편,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은 오는 11일부터 3주 동안 매주 금요일 2회 분량이 공개되며, 총 6부작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