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임영웅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

10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의 첫 단독 특집 무대가 열릴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임영웅과 친구들(가제)’은 오는 8월 30일과 9월 6일 2주 연속 방송된다.

   
▲ 가수 임영웅. /사진=물고기뮤직 제공


임영웅은 2020년 5월 ‘불후의 명곡 - 송해 가요제 특집’에 출연한 바 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불후의 명곡’ 단독 특집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불후의 명곡 - 임영웅과 친구들(가제)’은 임영웅과 오랜 친분을 나눠온 아티스트들이 함께 출연해 무대와 토크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힐링 음악쇼가 될 전망이다. 

기존의 경연 형식을 벗어나 따뜻하고 진솔한 분위기 속에 음악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된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온기’, ‘두 오어 다이(Do or Die)’, ‘모래 알갱이’, ‘사랑은 늘 도망가’ 등 발표하는 곡마다 사랑을 받아온 임영웅은 자신의 음악 세계부터 사람, 이야기, 무대에 대한 진심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임영웅의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임영웅과 친한 아티스트들이 함께 선보이는 페스티벌 같은 무대들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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