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태현이 미국의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 JVKE(제이크)와 의기투합했다.
지난 10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공개된 JVKE의 신곡 ‘버터플라이즈(butterflies)(feat. TAEHYUN of TOMORROW X TOGETHER, KIM CHAEWON of LE SSERAFIM)’에 태현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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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왼쪽)이 미국 싱어송라이터 JVKE(제이크)의 신곡 '버터플라이스(butterflies)' 피처링에 그룹 르세라핌 김채원과 함께 참여했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
차세대 팝 아이콘으로 통하는 JVKE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사운드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골든 아워(golden hour)’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진입했다.
이번 노래는 상대로 인해 설레는 감정을 그린다. 태현과 그룹 르세라핌 김채원이 목소리를 더해 곡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태현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세 명에게 잘 어울리는 곡이 탄생한 것 같다. JVKE, 르세라핌 그리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좋아하는 분들이 즐겁게 들어주시면 좋겠다. 언젠가 셋이 함께 라이브를 들려드릴 날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태현은 글로벌 협업으로 꾸준히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지난해 일본 가수 겸 배우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함께 가창한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은 후지TV 드라마 ‘블루 모멘트(Blue Moment)’에 삽입돼 화제를 모았다. 2022년에는 멤버 연준과 함께 미국 팝 아티스트 샐럼 일리스(Salem Ilese)의 ‘PS5’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한편, 태현이 속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7월 21일 오후 6시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로 컴백한다. 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스(Beautiful Strangers)’는 네게 받은 힘으로 성장하는 ‘나’와 별나서 더 아름다운 ‘우리’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앨범에는 멤버별 솔로곡도 담겼다. 태현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버드 오브 나이트(Bird of Night)’는 불안이 밀려와 잠들지 못하는 밤 역시 내일로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시간이라는 메시지를 들려준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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