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주혜 기자]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자 간 TV토론’이 총 세 차례 열린다. 정청래·박찬대 의원은 각각 기호 1번과 2번을 부여 받아 전당대회 전까지 TV 생중계를 통해 맞붙는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전당대회와 관련해 두 번째 회의를 열고 “16일 SBS 뉴스브리핑, 23일 JTBC 오대영 라이브, 29일 MBC 100분 토론 등 세 차례 TV토론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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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의원(오른쪽)과 박찬대 의원은 주말 지역 당원들과 만나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5일 전주대학교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박찬대 의원(왼쪽)과 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국민이 지키는 나라' 북콘서트에 참석한 정청래 의원. 2025.7.6./사진=연합뉴스 |
당대표 후보는 정 의원과 박 의원으로 압축됐고 최고위원 후보에는 황명선 의원이 단수 등록됐다. 최고위원은 찬반 투표로 선출한다.
이번 전당대회는 지역별 순회 일정으로 진행된다. 오는 19일 충청권(대전·충남·세종·충북), 20일 영남권(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26일 호남권(광주·전남·전북), 27일 수도권(경기·인천) 순으로 이어진다.
최종 합동연설회와 결과 발표는 오는 8월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미디어펜=김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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