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문가영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는 “문가영의 첫 아시아 투어가 오는 9월 서울을 시작으로 도쿄, 타이베이, 방콕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라며 “각 도시별로 현지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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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문가영. /사진=피크제이엔터 제공 |
문가영은 이번 팬미팅 투어 타이틀 선정부터 프로그램 구성까지 직접 참여해 팬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준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문가영의 아시아 팬미팅 투어 관련 상세 일정과 티켓 예매 정보는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문가영은 드라마 ‘여신강림’, ‘사랑의 이해’, ‘그놈은 흑염룡’, ‘서초동’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국내를 넘어 해외 전역에 걸쳐 두터운 팬덤을 형성했다. 이 가운데 ‘여신강림’은 넷플릭스, 라쿠텐 비키 등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문가영이 대만,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팬층을 급격히 확장한 계기가 됐다.
최근 그는 중국 대표 패션 매거진 ‘엘르 차이나’ 커버를 장식하며 현지 팬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문가영은 현재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에서 주인공 강희지 역을 맡아 현실 매력을 담은 캐릭터와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서초동’은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최근 회차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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