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월 이후 직접 촬영사진, 21일~9월 19일 응모
15점 선정…종자의 의미·가치 공감·홍보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국립종자원이 ‘제1회 종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첫 공모전은 우리 삶에서 씨앗이 가지는 의미를 되돌아 보고, 그 가치에 대해 공감대를 넓혀나가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 제1회 종자사진 공모전 포스터./자료=국립종자원


이번 사진 공모전의 주제는 ‘씨앗의 모든 순간’으로, 출품내용은 우리 삶에서 씨앗이 들려주는 소소한 이야기부터 종자에 입혀진 첨단 과학기술, 생생한 종자산업 현장 등을 사진으로 담으면 된다. 

종자(씨앗)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모전 누리집(www.종자사진공모전.com)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9일까지로 2024년 1월 1일 이후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이어야 한다. 

출품규격으로는 촬영기기는 DSLR, 미러리스, 스마트폰 등 제한이 없으며, 해상도와 용량은 긴 변 기준 3000픽셀 이상, 20mb 이하로, 작품방향은 가로, 세로 등 자유롭게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사진은 국민 참여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치게 되며, 이 중 작품성과 독창성이 뛰어난 15점을 선정해 11월 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 1점(농식품부장관상, 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1점(국립종자원장상, 상금 100만 원) △우수상 3점(국립종자원장상, 상금 각 50만 원) △입선 10점(상금 각 10만 원) 등이 선정된다.

선정된 작품은 전시회, 정책 홍보 등 종자의 가치 확산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양주필 종자원 원장은 “첫 번째로 개최하는 종자사진공모전을 통해 국민과 함께 종자의 의미와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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