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준모 기자]유진기업이 운영하는 파주석산에서 생산하는 골재가 한국산업표준(KS) 인증을 취득했다. 이를 통해 제품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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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기업 파주석산 전경./사진=유진기업 제공 |
17일 유진기업에 따르면 이번 KS 인증 취득은 약 6개월간의 체계적인 준비 끝에 이뤄진 성과로 파주석산에서 생산되는 골재가 국가 기준을 충족함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결과다.
골재 KS 인증은 자갈과 모래 등 골재의 품질, 규격, 성능이 KS에 부합함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을 통해 유진기업 파주석산은 제품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영업력을 강화에 시장 점유율도 전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공사업 납품 자격 취득과 비규격 골재에 대한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했다.
또한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이 구축돼 불량률 감소와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이번 KS 인증은 파주석산 골재의 품질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품질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공공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영업 확대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진기업은 만성적인 골재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수도권의 안정적인 골재 공급을 위해연간 190만m³의 생산량을 확보하고 있는 파주석산과 연간 생산량 생산량 100만m³인 모래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골재사업에서 매출 36억 원을 기록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71.4% 크게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올해 1분기는 2.2%를 보여 지난해 1분기 1.0%보다 1.2%포인트(p) 높아졌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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