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소희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미래 자원으로서 곤충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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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만약 곤충 상점의 주인이라면?’ 공모전 홍보 포스터./자료=축평원 |
이번 공모전은 8월 15일까지 일상에서 곤충을 자연스럽게 접하는 기회를 통해 곤충에 대한 작은 호기심을 곤충산업에 대한 이해와 흥미로 확장하기 위해 진행되며, 주제는 ‘내가 만약 곤충 상점의 주인이라면?’이다.
공모전은 ‘그림’과 ‘글’ 두 부문으로 구성된다. 그림 부문은 상점의 대표 곤충 상품 모습을, 글 부문은 상상 속 곤충 상점의 이름과 홍보 문구를 제출하면 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시선으로 곤충산업의 가치를 탐색하고 표현할 수 있다.
축평원은 공모전 안내 카드뉴스 등의 자료를 곤충산업 블로그 인색토리 등 누리소통망에 함께 올려 참여자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시상은 9월 중 진행되며, 글과 그림 부문을 통합해 가장 우수한 작품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80만 원이 수여된다.
또한 그림과 글 부문에서 각 5작품씩 총 10작품을 선정해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을 수여하고 전체 참가작 중 20작품에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발송할 예정이다.
박병홍 축평원 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미래 자원인 곤충에 대한 상상과 산업적 가치를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여름방학을 활용해 온 가족이 우리의 작은 친구 곤충을 친근하게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모전 참여 방법과 자세한 안내는 축산물품질평가원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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