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6시 kt wiz 시구자로 수원 구장에 깜짝 등판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영화 ‘좀비딸’에서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 ‘수아’ 역을 맡은 배우 최유리가 kt wiz의 프로야구 경기 시구자로 나선다.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 ‘좀비딸’에서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 ‘수아’ 역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최유리가 KBO리그 kt wiz의 승리 요정으로 깜짝 등판한다.

   
▲ 영화 '좀비딸'의 최유리가 생애 처음으로 프로야구의 시구자로 나선다. 사진은 영화의 한 장면. /사진=스튜디오 N 제공


최유리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wiz와 한화 이글스의 시리즈 4차전 경기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영화 ‘좀비딸’에서 겉으로는 차갑게 굴지만 사실 아빠를 누구보다 좋아하는 사춘기 소녀에서 하루아침에 ‘좀비’가 되는 ‘수아’ 역을 맡아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표현한 최유리는, 생애 첫 시구를 통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하며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시구는 영화 ‘좀비딸’의 7월 30일 개봉을 앞두고 마련된 만큼, 현장을 찾은 예비 관객들에게 한여름 밤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경기는 kt wiz가 주최하는 여름 대표 이벤트인 ‘2025 Y워터페스티벌’ 기간 중 열리는 것으로, 다양한 행사와 함께 영화 ‘좀비딸’ 예매권 증정 이벤트도 예고되어 있어 현장의 열기를 더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최유리의 승리 기원 시구로 화제를 더하고 있는 영화 ‘좀비딸’은 7월 30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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