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SG 평가기관서 최고등급 획득
[미디어펜=박준모 기자HS효성첨단소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서 성과를 보이면서 글로벌 리더로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ESG 평가기관 CDP가 주관하는 ‘2024공급망 참여 평가(SEA)’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A-List’에 선정됐다. 

HS효성첨단소재는 ‘Zero Emission(배출량 저감·Zero Waste(자원 보존)·Zero Impact(부정적 임팩트 최소화)’를 핵심으로 하는 그린경영 3대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중장기 실행목표 및 실행방안을 수립해 이행해오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 2024 CDP A-list 로고./사진=HS효성첨단소재 제공


지난해에는 글로벌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 및 공정과정에서 발생하는 직접 배출량(Scope 1)과 외부에서 구매한 전력과 스팀 사용으로 인한 간접 배출량(Scope 2)의 총량을 2021년 대비 15.4% 감축했다. 

또 재생에너지 전환률 3%를 달성했으며, 환경·에너지 투자에 157억 원을 집행했다. 국내 폐기물 재활용률도 88%에 달했다. 

이 같은 노력은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 올해 SEA 평가에서 전 세계 91개국, 2만2777개 기업 중 단 1395개 기업들이 A-List에 선정됐는데 HS효성첨단소재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0월에도 글로벌 공급망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로부터 전 세계 상위 1% 기업에만 수여되는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에 2년 연속 편입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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