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임성재가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디오픈에서 한국 선수 가운데 홀로 컷 통과를 했다.
임성재는 18일(현지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포트러시의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메이저대회 제153회 디오픈(총상금 1700만달러) 둘째날 2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1개롤 맞바꿔 이븐파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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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34위로 컷 통과를 한 임성재. /사진=PGA 투어 공식 SNS |
1라운드에 이어 이틀 연속 이븐파를 적어낸 임성재는 중간 합계 이븐파로 공동 34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6명의 한국 선수 중 임성재를 제외한 나머지 5명은 모두 컷 탈락했다.
1라운드에서 공동 10위(2언더파)에 올라 가장 출발이 좋았던 김주형은 버디 1개, 보기 4개, 더블 보기 1개로 3타를 잃고 중간 합계 3오버파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 컷 통과 기준은 1오버파였다.
김시우도 김주형과 마찬가지로 3오버파로 커트 라인을 넘지 못했다. 송영한(4오버파), 안병훈(5오버파)도 부진해 2라운드에서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 시니어 오픈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한 베테랑 최경주는 1라운드 10오버파 부진을 만회하지 못하고 13오버파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실력 발휘를 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 그룹에 1타 뒤져 공동 6위에 올랐던 셰플러는 이날 버디 8개를 쓸어담고 보기 1개로 7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한 셰플러는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지난 5월 PGA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던 셰플러는 시즌 4승 겸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2022년 US오픈 우승자인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가 중간 합계 9언더파로 셰플러에게 1타 뒤진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브라이언 하먼(미국)과 리하오퉁(중국)이 8언더파 공동 3위로 그 뒤를 이었디.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12위(3언더파), 대회 디펜딩 쳄피언 잰더 쇼플리(미국)는 공동 17위(2언더파)로 2라운드를 마쳤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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