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안타 없이 볼넷으로만 두 번 출루했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 2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5타석 3타수 무안타 2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이날 무안타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226(31타수 7안타)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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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이 볼티모어전에서 안타 없이 볼넷 2개를 얻어냈다. /사진=탬파베이 레이스 SNS |
김하성은 0-1로 뒤진 1회말 1사 후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나갔다. 김하성이 후속타로 3루까지 진루하고 탬파베이는 2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제이크 맹엄이 1루수 땅볼을 쳐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3회말 2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5회말 2사 1, 3루의 타점을 올릴 기회에서는 중견수 뜬공을 치고 아웃됐다. 7회말에는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다.
2-5로 끌려가던 탬파베이가 9회말 한 점을 만회해 3-5로 점수가 좁혀진 다음 2사 1루에서 김하성이 마지막 타석을 맞았다. 김하성은 신중한 승부로 볼넷을 얻어내 1, 2루 찬스를 엮었고, 곧바로 2루 주자 테일러 월스와 더블스틸을 시도해 성공했다. 김하성의 시즌 3호 도루였다.
탬파베이는 얀디 디아즈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까지 만들었지만 주니어 카미네로가 삼진을 당하면서 그대로 3-5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2연승을 마감한 탬파베이는 시즌 전적 52승 48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볼티모어는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났지만 44승 54패로 지구 최하위 탈출과는 거리가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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