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다음달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하는 여자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이 소집훈련을 통해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9 대표팀이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전남 벌교에서 소집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집훈련은 여자 U-19 대표팀의 올해 첫 일정이다. 지난해 9월 U-20 여자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이끈 박윤정 감독이 최근 연임 확정된 후 첫 소집이기도 하다.

   
▲ 지난해 9월 열린 U-20 여자월드컵 당시 여자 U-20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소집 명단은 28명으로 꾸려졌다. 2006년생이 21명, 2007년생이 7명이다. 그 중 지난해 U-17 여자월드컵 대표였던 김예은(울산현대고), 범예주(광양여고), 우수민(포항여전고)과 U-20 여자월드컵 대표였던 남승은(알비렉스 니가타·일본), 조혜영(고려대)이 포함된 점이 눈에 띈다. 남승은은 이번 훈련에 함께하는 유일한 해외파다.

여자 U-19 대표팀이 준비해야 하는 대회는 내년 4월 예정된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아시안컵이다. 이에 앞서 여자 U-19 대표팀은 오는 8월 아시안컵 예선에 나선다. 한국은 8월 6일 동티모르, 8일 라오스, 10일 방글라데시를 상대한다. 한국이 속한 H조의 예선 모든 경기는 라오스에서 펼쳐진다.

U-20 여자아시안컵 예선에는 총 33팀이 참가한다. 8개조(4팀씩 7개조 + 5팀 1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를 기록한 8팀과 2위 중 가장 성적이 좋은 3팀, 그리고 본선 개최국 태국까지 총 12팀이 U-20 여자아시안컵 본선에 오른다.

◇ 여자 U-19 대표팀 국내훈련 소집 명단 (28명)

▲ GK: 안혜인(강원도립대), 우수민(포항여전고), 위혜빈(고려대), 정다희(대덕대)

▲ DF: 강혜숙, 맹희진(이상 강원도립대), 남승은(알비렉스 니가타), 박세은(포항여전고), 박효진, 천시우(이상 울산과학대), 정다빈(위덕대), 진혜린, 최은서(이상 고려대)

▲ MF: 김윤서(대덕대), 김예은(울산현대고), 범예주(광양여고), 배윤경(울산과학대), 이주아(단국대), 정지원(고려대), 최주홍(동부고), 한민서(고려대)

▲ FW: 권다은(울산현대고), 김효진(대덕대), 이하늘(대경대), 이하은(울산과학대), 이하은(위덕대), 박가연(예성여고), 조혜영(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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