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3200선 아래로 떨어졌다. 

   
▲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32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40.87p(1.27%) 하락한 3169.94로 거래를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510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07억원, 4129억원어치씩을 팔아 치웠다. 외국인 투자자는 9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서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0.76%), 삼성바이오로직스(0.2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33%)만이 상승했다. 삼성전자(-2.65%), SK하이닉스(-1.47%), 삼성전자우(-2.32%), KB금융(-0.35%), 현대차(-1.20%), 셀트리온(-0.17%), 두산에너빌리티(-8.48%)는 내렸다.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210개, 하락종목은 687개를 기록했다. 210개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3억7518만주, 거래액은 11조3994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전일 대비 8.72p(1.06%) 하락한 812.97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82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3억원, 144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리가켐바이오(0.42%)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이 모두 약세였다. 에코프로(-3.83%), 에코프로비엠(-3.79%), 레인보우로보틱스(-2.53%), 삼천당제약(-2.49%), 알테오젠(-1.45%), HLB(-0.99%), 펩트론(-0.66%), 휴젤(-0.57%), 파마리서치(-0.35%) 등이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장중 연고점 돌파 이후 단기 차익실현에 나선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며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고, 최근 상승세를 주도했던 반도체와 원전, 방산주에서 매물 출회가 심화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88.2원)보다 0.4원 내린 1387.8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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