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성준 기자] 이마트가 7월29일부터 8월3일까지 ‘고래잇 페스타’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 콘셉트는 ‘초대형 가격하락’으로 이마트는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 가전제품까지 전방위적인 초저가 할인을 펼쳐 여름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돕는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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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 8월 고래잇페스타 '초대형 가격하락' 이미지./사진=이마트 제공 |
‘고래잇 페스타’는 고객들이 ‘꼭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본업 경쟁력 강화’를 천명한 이마트가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가격 투자’의 일환이다. 실제 고래잇 페스타 각 행사 기간 이마트 전체 매출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고래잇 페스타(7월4~6일)는 전년 동기간 대비 53%가량 매출이 신장하기도 했다.
이번 8월 고래잇 페스타 역시 ‘초대형 가격하락’이란 콘셉트에 맞게 6일 동안 전방위적인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이마트는 신선식품 ‘반값 대잔치’를 펼친다. 여름 제철 과일인 수박, 복숭아, 포도부터 한우, 전복. 장어, 오징어 등 보양식까지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일례로 이마트는 7월29~30일 활전복 전품목에 대해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60% 할인 판매한다. 7월31일부터 8월3일까지는 50%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초복 행사 때 오픈런을 일으켰던 무항생제 두마리 영계(500g*2) 역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하는 행사를 펼치며, 8월2~3일에는 생오리 전 품목에 대해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4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냉장 커피, 탄산음료, 치즈, 냉동 만두, 시리얼 및 세제, 칫솔/치약, 샴푸, 건전지등 120여 종이 넘는 가공식품/생활용품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가전 행사도 준비했다. 아이폰/아이패드, 갤럭시 폴드/플립 신제품 할인행사 및 최대 140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대형가전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처음으로 고래잇 페스타를 외부에서 만날 수 있는 ‘옐로위크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이마트는 소노 호텔&리조트와 협업해 7월26일부터 오션월드에서도 이마트 고래를 볼 수 있게 했다.
이마트는 7월26~31일 6일간 오션월드에서 ‘대형 고래 에어벌룬 포토존’을 운영한다. 또 26~27일 양일간에는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룰렛을 돌리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행사 부스도 설치한다. 7월26일에는 댄스 챌린지도 펼쳐진다. 진행자 안내에 따라 고래잇송 댄스 챌린지에 도전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선보이는 8월 고래잇 페스타를 통해 6일간 더 많은 고객이 더 많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 제일’이라는 원칙하에 가격 투자를 지속해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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