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치며 타격감 상승세를 알렸다. 이정후가 선제 타점까지 올렸지만 팀이 역전패한 것은 아쉬웠다.
이정후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홈 경기에 7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전날(26일) 메츠전에서 2안타를 쳤던 이정후는 이날은 3안타를 때려 시즌 타율을 0.249에서 0.254로 끌어올렸다. 이정후가 3안타를 몰아친 것은 지난 12일 LA 다저스전 이후 15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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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가 메츠전 3안타로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쳤지만 팀은 2연패했다.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NS |
이정후는 0-0으로 맞서던 2회말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메츠 선발 투수 데이비드 피터슨의 2구째 싱커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정후의 안타로 1사 1, 2루 찬스가 이어졌으나 다음 타자 루이스 마토스의 2루수 쪽 병살타가 나와 득점 없이 이닝이 끝났다.
4회말 1사 만루의 두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을 쳐 타점을 올리며 팀에 1-0 리드를 안겼다. 2사 1, 3루 찬스가 이어졌으나 마토스가 2루수 땅볼로 아웃돼 추가점은 나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가 1-2로 역전 당한 후인 6회말 2사 후 이정후는 중견수 쪽 깔끔한 안타를 치고 나갔다. 이번에도 후속타는 없었다.
여전히 1-2로 뒤진 가운데 9회말 1사 후 이정후가 좋은 기회를 엮었다. 메츠 마무리투수 에드윈 디아스를 상대로 우측 2루타를 터뜨렸다. 이정후가 단번에 스코어링 포지션에 나갔지만 이 마지막 찬스에서도 후속 타자들이 삼진과 직선타로 물러나며 샌프란시스코는 그대로 한 점 차 패배를 당했다.
메츠에 2연패를 당한 샌프란시스코는 54승 5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6연승을 질주한 메츠는 61승 44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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