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KIA 타이거즈와 3연전을 스윕하며 5연승을 질주했다. 전준우가 결승 2타점 2루타 포함 4안타를 폭발시키며 롯데 연승을 이끌었다.
롯데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와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이번 KIA와 3연전을 싹쓸이하며 파죽의 5연승을 거둔 롯데는 53승 3무 42패가 됐다. 3위 순위는 그대로고 2위 LG 트윈스와 2게임, 선두 한화 이글스와 5게임 차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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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선수들이 KIA와 홈 3연전을 싹쓸이 승리한 후 응원해준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SNS |
KIA는 6연패 수렁에 빠져 46승 3무 46패로 승률 5핧 수성이 위태로워졌다. 삼성 라이온즈, SSG 랜더스와 공동 5위다.
롯데는 2회말 전준우와 한태양의 연속 안타로 기회를 잡자 유강남이 KIA 선발 네일을 상대로 선제 2타점 2루타를 때려 2점을 먼저 뽑았다..
돌아선 3회초 KIA가 반격했다. 김태군이 솔로홈런을 쏴 한 점 만회했고, 김호령의 3루타에 이은 고종욱의 희생플라이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경기 후반까지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다. 양 팀 선발투수인 롯데 나균안(6이닝 4피안타 1홈런 6탈삼진 2실점)과 KIA 네일(6이닝 7피안타 8탈삼진 2실점)은 초반 2실점한 외에는 안정된 피칭으로 책임진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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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준우가 8회말 결승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전준우는 4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롯데의 5연승을 이끌었다. /사진=롯데 자이언츤 SNS |
두 팀 모두 득점 기회를 엮고도 결정타가 나오지 않아 8회초까지 균형이 유지되다가 롯데가 8회말 다시 리드를 잡았다. 고승민의 안타, 손호영의 희생번트, 레이예스의 고의4구와 도루로 만들어진 2사 2, 3루에서 전준우가 우중간 2루타를 작렬시켜 두 명의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곧이어 한태양의 좌월 2루타가 터져 5-2로 점수 차를 벌리는 쐐기점을 냈다.
KIA는 9회초 등판한 롯데 마무리 김원중을 상대로 김선빈이 1타점 2루타를 쳐 한 점을 냈지만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전준우는 4타수 4안타 맹타에 2타점 1득점 맹활약으로 롯데 승리에 앞장섰다. 롯데 세 번째 투수로 8회초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아낸 최준용이 구원승을 챙겼고, 김원중은 시즌 27세이브를 올렸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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