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한우·생오징어·복숭아·포도, 2000원 대 냉면·냉동피자 함께 선봬
가공식품 골라담기·60개 카테고리별 50%할인·여름상품 클리어런스 혜택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이마트가 오는 29일부터 8월3일까지 고래잇 페스타 '초대형 가격하락'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60% 할인하는 삼겹살과 전복, 반값 한우와 복숭아, 2000원대 냉동피자 등 혜택을 준비했다.

   
▲ 이마트 8월 고래잇페스타 영상 스틸컷./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이번 고래잇 페스타에서 ‘압도적 초저가’를 구현한 대표상품 4종을 내세웠다. 국산/수입 삼겹살, 화장지, 계란이 순차적으로 각 1~2일씩 최대 60% 할인하는 릴레이 할인에 돌입한다. 이 기간 수박·전복·복숭아·한우 등 인기 신선식품도 투입해 휴가철 고객 혜택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한 끼 식사를 2000원대에 끝낼 수 있도록 가격을 낮춘 간편식 냉면과 냉동 피자도 각 1종씩 선보인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 콘셉트 ‘초대형 가격하락’ 문구에 맞춰 ‘가격하락도 락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웠다. 해당 캠페인 영상은 이마트 SNS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락커’로 변신한 고래잇 캐릭터가 고래잇송을 연주하는 영상으로, AI가 제작한 대표상품별 10초 영상들도 함께 볼 수 있다.

이마트는 행사 첫 이틀인 7월29~30일 ‘수입 삼겹살/목심(100g, 냉장)’을 행사카드로 결제시 60% 할인한 788원에 판매한다. 이 기간 수박, 전복, 장어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저렴하다. '파머스픽 산 수박' 전품목을 50% 할인가에 1인 1통 한정 판매한다. ‘활전복(특대/특, 100g)’은 60% 할인, '자포니카 민물장어(100g)'는 50% 할인한다.

이어 7월31일부터 8월1일까지 이틀간 '어메이징 바스티슈 화장지(30m*30롤)'을 행사카드로 결제시 6000원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 기간 한우와 복숭아는 반값이다. 브랜드한우를 제외한 '냉장한우’ 전품목, '부드러운/아삭 복숭아(4~6입/팩, 각)'가 대상이며 각각 행사카드,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할인받을 수 있다.

'알찬란(30구, 대란)'은 8월1일 단 하루만 행사카드로 결제시 2000원 할인한 가격에 1인 1판 한정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어 8월2~3일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국내산 삼겹살/목심(100g, 냉장)’을 약 50% 할인한 1377원에 판매한다. '캠벨 포도(1.5kg/박스)'와 '국산 생오징어'도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이 기간 반값이다.

7월29일부터 8월3일까지 6일 내내 2000원대 간편식 냉면과 냉동피자도 선보인다. '평양식 동치미 물냉면(594g*2입)'과 '오뚜기 콘치즈 피자(300g)'를 행사카드로 결제시 2000원 대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이 선호하는 행사인 가공식품 골라담기, 카테고리별 50% 할인행사 등도 6일 내내 진행한다.

가공식품 골라담기 행사로는 '봉지라면' 전품목, '컵라면 단품' 전품목, '아이스크림 바/펜슬' 전품목, '스낵' 행사상품, '비스킷' 전품목 등 할인을 마련했다. 2개 이상 구매시 50% 할인하는 카테고리는 총 60여 개에 달하며 가공식품부터 생활용품, 패션까지 다양하다.

가공식품에서는 컵밥/상온즉석 국·탕/냉장 냉면(2인분)/탄산음료 1~1.8L 단품/냉장컵커피 단품 등이, 생활용품에서는 썬케어/세탁세제/칫솔·치약/물티슈 등이 대상이다. 여름상품 클리어런스 세일도 함께 진행해 '시어서커 침구' 전품목을 2개 이상 구매시 40% 할인하며 냉감쿠션 등 '시즌 쿠션' 전품목도 최대 50% 저렴하다.

사은품, e머니 증정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1회 결제금액이 20만 원 이상일 시 '고래잇 비치백+파우치'를 1만개 한정수량 증정한다. 또한 이마트앱 행사페이지에서 스탬프를 2회 적립하면 선착순 1만5000명에게 e머니 1만 점을 제공한다. 스탬프는 1일 1회, 5만 원 이상 결제시 적립된다.

이마트 정양오 전략마케팅본부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8월 초 강력한 가격혜택으로 뭉친 초대형 고래잇 페스타를 연다"라며 "생활에 꼭 필요한 상품들의 물가를 낮춰 고객들이 최대 혜택을 얻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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