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속 강보합세를 나타내며 3200선을 되찾았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7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6.17포인트(0.19%) 오른 3202.22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866억원어치를 내다 파는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1억원, 533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SK하이닉스(-0.94%), 한화에어로스페이스(-0.32%), KB금융(-4.04%)만이 하락세다. 삼성전자(2.73%), LG에너지솔루션(5.64%), 삼성바이오로직스(0.66%), 삼성전자우(2.11%), 현대차(1.15%), 기아(1.63%), HD현대중공업(5.62%)는 올랐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96포인트(0.24%) 내린 804.99에 거래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634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9억원, 411억원어치씩을 팔아 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알테오젠(0.54%), 에코프로비엠(0.79%), 에코프로(0.98%), 리가켐바이오(0.49%)가 오름세다. 펩트론(-0.17%), HLB(-1.30%), 파마리서치(-3.58%), 삼천당제약(-4.13%), 레인보우로보틱스(-1.12%)는 내렸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달러당 3.1원 오른 1381.0원으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