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대표 그로서리 상품 선정해 실속 가격에 선보이는 캠페인 론칭
7월31일~8월6일 휴가철 인기 가족 먹거리 12종 ‘직진가격’으로 선봬
반값 한우·킹크랩 선봬… 체감 혜택 강화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 기여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31일부터 필수 그로서리를 선별해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직진가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 롯데마트 '직진가격' 캠페인 홍보 이미지./사진=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는 “거품 ‘쏙’ 뺀 ‘찐’ 가격”이라는 슬로건 아래 매주 약 10여 개 내외의 식료품을 선정해 일주일 단위 특가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으로 고객 체감 혜택을 강화하고 고물가 속 민생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 첫 주에는 여름 휴가철 수요가 높은 가족 먹거리 12종을 ‘직진가격’ 상품으로 선보인다. ‘대추방울 토마토(750g/팩/국산)’ ‘제스프리 골드키위(6~10입/팩/뉴질랜드산)’ ‘고산지 바나나(송이/필리핀산)’ ‘청양고추 2봉 기획(150g*2봉/국산)’ ‘오이맛고추 2봉 기획(200g*2봉/국산)’ 등을 마련했다.

4인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대용량 ‘통큰 닭볶음탕용(1400g/냉장/국내산)’ ‘동원청정램 양 숄더렉/목심(각 100g/냉장/호주산)’도 준비했다. ‘요리하다x지호들깨삼계탕/수삼 삼계탕(각 900g)’ ‘온가족 모둠초밥(1팩)’ ‘한통 가아아득 치킨(1팩/국내산)’ 등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인기 신선식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초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여름 과일 ‘유명산지 복숭아(4~8입/박스/국산)’는 농할 할인에 행사 카드(롯데/신한/삼성카드) 혜택까지 중복 적용 가능하다. ‘킹크랩(100g/냉장/러시아산)’과 ‘한우 국거리/불고기(각 100g/냉장/국내산)’도 50% 할인하며, 오는 3일까지는 ‘한우 등심(100g/냉장/국내산)’과 ‘미국산 초이스 부채살(100g/냉장/수입산)’도 반값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폭염에 따른 수산물 물량 감소에 대응해 고급 어종 ‘참돔회(300g 내외/냉장/국산)’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평소 시세 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으로, 남해 양식장과 10톤(t) 물량의 사전 계약을 통해 가격을 낮추고 해양수산부와 함께 하는 수산대전 할인을 더해 메리트를 높였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 1월부터 물가 잡기 캠페인 ‘더 핫’을 통해 민생 안정을 위한 특가 혜택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매주 1개 품목을 초저가에 판매하는 ‘이번주 핫프라이스’, 롯데마트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연중 최저가 수준에 제공하는 ‘이달의 핫 PB’ 등 기획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객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할인 상품을 결정하는 ‘My 핫프라이스’는 소비자 중심 혜택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마트 그로서리 역량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체감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민생 회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가격 경쟁력을 갖춘 필수 먹거리 운영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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