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용현 기자]티웨이항공이 중복을 맞아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여름철 간식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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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웨이항공의 혹서기 대비 여름철 간식 이벤트. 사진=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은 더운 여름 무더위에 지친 임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국내 근무하는 전 직원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고 30일 밝혔다. 기프티콘 사용이 어려운 해외지점 직원들에게는 별도의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 올해 혹서기는 각각 최고기온(37.5도), 최대 폭염 일수(32.8일)를 기록한 2018년과 2024년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기상청 역시 오는 8~9월 온도가 모두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측되면서 임직원들의 혹서기 대비책이 중요시 되는 상황이다.
이번 기프티콘 이벤트는 티웨이항공 서울 사무소는 물론 전국 공항 지점 직원, 스케줄 근무를 하는 모든 직원이 함께 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매년 여름철 복날을 전후로 다양한 여름 간식을 제공하며 임직원들의 건강 관리와 사기 진작을 위한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해 온 바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훈련센터에서 여름 간식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당시 화물청사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은 아이스크림과 츄러스 간식을 즐겼으며, 올해와 마찬가지로 스케줄 근무로 함께하지 못한 임직원들은 별도의 지원품을 제공받았다.
뿐만 아니라 티웨이항공은 '함께하는 우리들의 항공사'라는 경영 이념 하에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혹서기 공항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여름용품 제공 및 온열 질환 발생 시 조치 방법 안내 등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기프티콘 및 간식 이벤트로 시원한 음료를 즐기며 임직원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업무 환경을 조성해 승객분들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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