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소비심리 회복세가 관측되면서 2분기 카드 승인금액이 4% 가까이 늘었다.
|
 |
|
▲ 자료=여신금융협회 |
30일 여신금융협회의 '2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체 카드 승인액은 31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승인 건수는 75억1000만건으로 1.7% 늘었다.
협회는 "대내 불확실성 완화 및 경기부양책 기대감 등에 힘입어 소비심리 회복세가 관측되고 있다 있고, 신차 판매 증가, 기업 경영실적 개선 등으로 전체 카드 승인실적이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법인카드 승인액은 58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늘었다. 기업 경영실적 개선에 따른 세금 및 공과금 납부 증가, 지출회복 등의 영향으로 법인카드는 상대적으로 높은 승인금액 증가율을 보였다.
개인카드 승인액은 254조8000억원으로 3.3% 증가하며 증가율이 3%대를 회복했다. 개인카드 승인금액 증가율은 지난해 3분기 3.7%를 기록한 이후 4분기(2.6%), 1분기(2.2%) 2%대로 낮아졌다가 다시 3%대로 반등했다.
업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이 각급 병의원 이용 증가에 따라 9.4%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교육서비스업(3.5%),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2.3%) 순이었다.
반대로 항공여객 및 여행 관련 산업 지출 증가세가 완화하면서 운수업(-2.6%)과 숙박 및 음식점업(-2.6%)의 승인 실적은 작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