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봉작 최고기록, 한국 코미디 영화 역사상 오프닝 최고 스코어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결국 또 다시 조정석표 코미디가 먹힌 걸까?

올해 개봉작 중 사전 최고 예매량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던 ‘좀비딸’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

3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좀비딸’은 개봉 첫날 43만 91명을 동원하며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올여름 넘버원 코미디로 주목받은 ‘좀비딸’은 시사회 이후 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에 힘입어 올해 개봉작 중 사전 최고 예매량을 기록하며 많은 기대를 모은 바 있다. 

   
▲ 30일 개봉한 영화 '좀비딸이 개봉 첫 날 43만 명이 넘는 올해 최고의 오프닝 기록을 깼다./사진=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화면 캡처


‘좀비딸’의 오프닝 성적은 2025년 최고 흥행작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42만 3892명을 뛰어넘은 것은 물론, 36만 8582명의 ‘극한직업’을 제치고 역대 한국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한 것. 

또한 ‘파묘’의 33만 118명, ‘서울의 봄’의 20만 3813명 등 천만 영화를 비롯해 작년 여름 최고 흥행작 ‘파일럿’의 37만 3859명 오프닝 스코어까지 가볍게 뛰어넘으며, 최근 5년 간 개봉한 비시리즈 한국영화 가운데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하는 등 각종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실관람객 반응도 뜨겁다. CGV 에그지수 91%, 롯데시네마 9.1점, 네이버 9.08점 등 높은 평점을 기록 중이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만족도 1000% 웃다가 울다가 이렇게 착하고 무해한 영화를 만나서 행복했다!”(Chica***), “유쾌함, 감동 둘 다 잡은 시원한 여름영화!”(진정한 김종욱***), “적재적소 코미디, 마지막 찐한 감동까지!”(특별한모아나***), “파워 T도 봉인해제한 영화!”(최*희) 등 웃음과 감동을 절묘하게 버무린 ‘좀비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여름의 남자 조정석!! 확실하네요 ㅎㅎ 좋은 영화 감사합니다!!”(완벽한범블비14***), “좀비딸 진짜 꿀잼!! 조정석 미침!!! 연기 최고! 한번 더 보러 갑니다!!”(빛나는마틸다***), “조정석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웃어! 하면 웃고, 울어! 하면 울고 나오는 영화 ㅋㅋㅋ” (영원한신데렐라***) 등 ‘엑시트’, ‘파일럿’에 이어 다시 한번 여름 흥행 강자임을 입증한 조정석에게 아낌없는 호평이 쏟아졌다.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일찌감치 또 다른 천만 영화 탄생의 기대감을 모으는 영화 ‘좀비딸’의 기록이 어떻게 전개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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