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KTX·고속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시설 활용해 홍보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다대포해수욕장 부산바다축제행사장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 금융감독원은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다대포해수욕장 부산바다축제행사장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해당 부스에는 보이스피싱 관련 O/X 퀴즈와 실제 사례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운영하고, 포토보드 사진 촬영 및 인스타그램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금감원 직원이 상주하면서 방문객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용객이 많은 공항·KTX·버스 등에서도 카드배송 사칭 보이스피싱, 로맨스 스캠 가상자산 투자 등 최신 범죄수법 등을 소개한다. 

전국 공항(김포, 제주 등 총 15개) 시설 내에는 대형 스크린 화면에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운항정보 안내 모니터를 통해서는 캠페인문구를 송출하기로 했다.

KTX에서는 잔 열차 객실 내 안내 모니터 화면에 홍보영상을 송출(열차 출발 후 도착 전까지 2회 이상)한다.  

고속터미널에서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통합매표소 디지털스크린화면(총 5개)을 이용해 홍보영상을 송출하기로 했다.

지하철에서는 서울(3·4호선) 부산(1·2·3·4호선) 대전(1호선) 지하철행선안내기 화면에 캠페인 문구와 홍보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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