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한전KDN과 지난 30일 부산 기보 본사에서 '디지털 기반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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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명배 기보 상임감사(왼쪽)와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
이번 협약은 기술 고도화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 등 변화하는 감사 환경에 공동 대응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감사체계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데이터 분석 기반 감사기법 공유 △ESG 감사 대상 항목 및 체크리스트 공유 △내부통제 및 준법감사 협력 △감사 인력 교류를 통한 전문 분야 상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임명배 기보 감사는 "이번 협약은 기술 고도화로 급변하는 감사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ESG 경영 확산 흐름에 적극 부응하는 협력 모델로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감사체계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신뢰받는 감사 시스템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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