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 2개월, 15년 등 옵션 제공…최소 100달러부터 가입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토스뱅크는 자체 자산관리 플랫폼인 '목돈 굴리기'에서 삼성증권 연계 계좌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미국 국채'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 토스뱅크는 자체 자산관리 플랫폼인 '목돈 굴리기'에서 삼성증권 연계 계좌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미국 국채'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사진=토스뱅크 제공


미국 국채는 미국 정부가 일정 기간 후 원금과 이자를 지급할 것을 약속하며 발행하는 채권이다. 신용등급이 높고 시장 유동성이 뛰어난 만큼, 불확실한 금융 시장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신규 서비스는 토스뱅크 삼성증권 연계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미국 국채를 모바일에서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최소 100달러부터 투자할 수 있다. 별도의 한도 제한은 없으며, 거래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다.

국채 만기는 2개월, 15년으로 이날 현재 각각 4.81% 6.44%의 세전 수익률을 제공한다.

토뱅 관계자는 "글로벌 투자 수요가 높은 미국 국채를 소액으로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해, 원화 예금 외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유용한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투자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