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NC 다이노스 외야수 손아섭(37)이 한화 이글스로 전격 트레이드됐다.
한화와 NC는 시즌 중 트레이드 마감일인 31일 손아섭의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손아섭이 한화로 이적하는 대신 NC는 한화로부터 현금 3억원과 2026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받기로 했다.
한화의 우승 의지가 가득 담긴 손아섭 영입이다. 한화는 이번 시즌 선두를 질주하며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리고 있는데, 타선과 외야 쪽 전력에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손아섭을 데려옴으로써 필요한 전력 보강을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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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손아섭이 한화로 트레이드 됐다. /사진=NC 다이노스 SNS |
손아섭의 통산 성적은 2134경기 출전, 타율 0.320, 2583안타 181홈런 1069타점 1382득점이다. 2583안타로 KBO 리그 통산 최다안타 기록을 보유했다.
현재 옆구리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져 있는 상황. 올 시즌에는 76경기서 타율 0.300(72안타)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 구단은 "우수한 타격 능력과 큰 경기 경험을 갖춘 베테랑 선수를 영입해 야수 뎁스를 강화하게 됐다. 가을 야구 진출 시 손아섭의 가세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며 "손아섭이 성실하고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선수 경력 내내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점 역시 팀 내 젊은 후배들에게 모범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NC 구단은 "팀의 핵심 전력이었던 손아섭 선수를 떠나보내는 일은 구단에게 결코 가볍지 않은 선택이었다. 그러나 이번 트레이드는 구단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장기적인 팀 리툴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이번 트레이드 결정의 배경을 전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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