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홍콩에서 열린 아스널과 친선경기에서 이겼다. 손흥민은 후반 교체로 들어가 약 18분을 뛰었고, 양민혁은 결장했다.
토트넘은 7월 31일(이하 한국시간) 홍콩의 카이탁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아스널과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과 양민혁은 모두 선발 명단에서 빠져 벤치 대기했다. 손흥민은 후반 33분 교체돼 들어가 추가시간까지 약 18분을 소화했다. 양민혁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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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아스널전 승리 후 주최측이 마련한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
친선전이기는 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인 두 팀은 자존심을 걸고 치열하게 맞붙었다. 지난 2024-2025시즌 EPL에서 아스널이 준우승하고 토트넘은 17위에 그쳤으나,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구겨졌던 자존심을 만회할 수 있었다.
두 팀의 공방전이 이어졌으나 골 장면은 한 번만, 토트넘에서 나왔다.
0-0으로 맞서던 전반 종료 직전 아스널 골키퍼 다비드 라야가 골문을 비우고 앞쪽으로 멀리 나와 중원으로 패스를 했다. 아스널이 공격 전개를 하던 중 볼을 가로챈 파페 사르가 센터 아크 부근에서 빈 골문을 향해 장거리 슛을 날렸다. 볼은 정확하게 아스널 골문 안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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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거리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린 토트넘의 파페 사르가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이 골은 결승골이 됐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홈페이지 |
아스널은 후반 만회를 위해 공세를 폈으나 끝내 골은 나오지 않았다. 토트넘도 손흥민 투입 등으로 추가골을 노렸으나 더 이상 아스널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홍콩 일정을 마친 토트넘 선수단은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는다. 토트넘은 오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친선경기(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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