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서어진, 최민경, 김리안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나섰다. 모두 첫 우승을 노리는 선수들이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서어진은 1일 강원도 원주시 오로라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를 쳤다. 최민경은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김리안은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를 적어냈다.

   
▲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나선 서어진, 최민경, 김리안(왼쪽부터). /사진=KLPGA 공식 홈페이지


2라운드 결과 서어진, 최민경, 김리안은 나란히 중간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세 선수는 아직 우승 경험이 없다. 2020년 투어에 뛰어든 서어진은 지난해 8월 더헤븐 마스터즈와 9월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거둔 공동 2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다. 2016년부터 투어 생활을 시작한 최민경도 준우승은 여러 번 했지만 정상에 오르지는 못했다. 2017년 입회한 김리안은 톱3 안에 든 적이 없다.

세 선수는 공동 선두로 반환점을 돌아 첫 우승을 향한 경쟁을 이어간다.

1라운드 공동 1위였던 고지원은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9언더파로 최은우, 송가은과 함께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역시 1라운드 공동 1위였던 유현조는 2타를 잃는 부진으로 공동 33위(4언더파)까지 뚝 떨어졌다.

지난 시즌 3승을 거둔 박지영은 공동 7위(8언더파), 올 시즌 3승을 올리고 있는 이예원은 공동 11위(7언더파)로 2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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