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BO(한국야구위원회)가 CGV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 후보를 2일 발표했다. LG 구본혁, 두산 김재환, KIA 오선우, KT 로하스 등 총 4명이 후보로 선정됐다.

   
▲ 사진=KBO


LG 구본혁은 7월 2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보인 ‘끝내기 슈퍼캐치’ 장면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9회말 3루수 대수비로 투입된 구본혁은 LG가 1점 차로 리드한 상황, 2사 1, 3루의 위기에서 이유찬이 친 파울 타구를 잡아냈다. 구본혁은 3루쪽 더그아웃 옆 불펜 위로 떨어지는 타구를 펜스에 올라타며 글러브에 담아 팀 승리를 확정짓는 명품 수비를 선보인 바 있다.

두산 김재환은 7월 6일 KT와 경기에서 영화 같은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리며 팬들의 역대급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오랜 동료였던 김재호의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해 홈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의미 있는 승리를 선물하며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올랐다.

KIA 오선우는 7월 3일 SSG전에서 1루수로 출전, 귀중한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발레리노 캐치’를 선보이며 후보에 올랐다. 1점 차 리드 상황, 원 바운드 송구를 다리를 찢으며 완벽하게 받아내는 호수비로 KBO 리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KT 로하스는 7월 3일 키움전에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으로 KBO 리그 외국인 타자 통산 최다 홈런 (175개)의 주인공이 됐다. 이 의미있는 홈런으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씬-스틸러상 수상자를 뽑는 팬 투표는 8월 4일(월) 자정까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참여할 수 있다. 팬 투표 100%로 최종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CGV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패키지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 4인의 영상은 CGV 홈페이지, 모바일 앱 및 KBO, CGV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월간 CGV 씬-스틸러상’은 KBO 리그 현장에서 영화 같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1인에게 수여한다. 지난 6월 수상자로는 팬들의 성원에 우중 공연으로 화답한 NC 김정호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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