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 양현준이 새 시즌 개막전에 선발 출전하며 주전으로서의 팀 내 입지를 확인시켰다.

셀틱은 4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 미렌과 2025-2026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개막전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 셀틱의 시즌 개막전에 선발 출전한 양현준. /사진=셀틱 SNS


양현준은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14분 제임스 포레스트와 교체될 때까지 약 59분을 소화했다. 셀틱 입단 3시즌째인 양현준이 개막전에 선발로 나선 것은 처음이었다. 앞선 두 차례 개막전에서는 모두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된 바 있다.

양현준은 총 34회 볼 터치를 하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아약스(네덜란드)전에서 연속 골을 터뜨린 상승세를 개막전으로 이어가지는 못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십 우승을 하며 리그 4연패를 달성한 셀틱은 이날 주도권을 잡고 몰아붙였지만 골이 터지지 않아 답답한 흐름을 보였다. 그래도 후반 42분 루크 맥코완의 골이 터져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맥코완은 마에다 다이젠의 패스를 받아 왼발슛으로 귀중한 결승골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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