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농산어촌에 거주하는 축구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농산어촌 청소년 선호종목 클리닉이 진행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4일 "‘2025 농산어촌 청소년 선호종목 클리닉’ 참가자 모집이 8월 4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경북 함양, 충북 제천, 경북 구미, 전남 보성 지역 내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다. 모집 인원은 각 지역별 150명, 총 6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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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진행된 농산어촌 선진축구 체험 프로그램 당시 참가자들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
농산어촌 청소년 선호종목 클리닉은 농산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축구 꿈나무들에게 제공되는 국내외 선진축구 체험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레전드 출신 지도자 및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들이 직접 세션을 진행한다.
추0에는 선발자 중에서도 일부 선별된 인원을 대상으로 유럽 명문 구단 트레이닝 및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축구 유니폼 상하의와 스타킹이 제공되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KFA 수료증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자에 대한 결과 발표는 8월 20일로 예정돼 있다.
[2025 농산어촌 청소년 선호종목 클리닉 운영계획]
◇ STAGE 1 - KFA 지도자와 함께하는 축구 클리닉 프로그램 (숙식 미제공)
▲ 경남 함안군 (8월 23일 ~ 8월 24일 @함양스포츠파크)
▲ 충북 제천시 (8월 30일 ~ 8월 31일 @제천축구센터)
▲ 경북 구미시 (9월 6일 ~ 9월 7일 @낙동강체육공원)
▲ 전남 보성군 (9월 13일 ~ 9월 14일 @벌교생태공원 경기장)
◇ STAGE 2 - KFA 레전드 지도자 및 전임지도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숙식 제공)
▲ STAGE 1 선발인원 대상 (9월 ~ 10월 중)
▲ STAGE 2부터는 대한축구협회 전문선수 등록 인원 참가 제외
◇ STAGE 3 - 6박 8일간 유럽 명문 구단 트레이닝 및 교류전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 (숙식 제공)
▲ STAGE 2 선발인원 대상 (11월 중)
▲ 이전 STAGE 3 선발 이력 보유 시 STAGE 3 선발 대상에서 제외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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