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5연패에 빠지며 8위에 머물러 있는 삼성 라이온즈가 4명을 한꺼번에 1군 엔트리에서 뺐다.

삼성은 경기가 없던 4일(월) 내야수 박병호와 류지혁, 투수 김태훈과 이재익의 1군 등록을 말소했다. 부상 떼문은 아니며 침체된 팀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부진한 선수들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 5연패에 빠진 삼성이 박병호(왼족), 류지혁 등 부진한 선수들의 1군 등록을 말소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SNS


베테랑 거포 박병호는 내복사근 부상에서 회복해 1군으로 복귀한 지 일주일 만에 다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지난 7월 29일 1군 콜업 후 14타수 1안타로 타격감을 찾지 못한 것이 원인이다.

류지혁도 최근 10경기 타율이 0.167(30타수 5안타)로 부진해 재조정의 시간을 갖게 됐다.

불펜 필승조 김태훈은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이 12.86(7이닝 10자책점)이나 될 정도로 피칭 내용이 좋지 않았다.

삼성은 최근 5연패를 당하며 순위가 8위(48승 1무 52패)로 떨어졌다. 5일부터 시작되는 SSG 랜더스와 인천 원정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 조정을 통해 분위기를 바꿔보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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